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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근교여행 베르사이유궁전

행복을전해요 2017. 6. 2. 10:54

파리근교여행 베르사이유궁전

 

 

 

 

 

루이 13세 때는 작은 별궁이였다가
태양왕 14세기 때는 럭셔리하고 제일 화려한 궁으로
변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원도 큰 규모로 확장되고
실내디자이너를 따로 고용해서 화려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베르사유궁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유리창만 2천개가 넘고, 유럽에서도 가장 화려하다고 하는데
정말 천장이며 복도마다 무수히 많은 그림과 조각상이 있어서
힘든줄도 모르고 둘러봤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방은 '거울의 방'이지요~
이 거울의 방은 1919년에는 제2차세계대전의 종전을 알리는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기도 한 곳이랍니다.

 

 

 

 

반나절 궁전을 둘러보고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베르사유궁에는 봄,여름,가을에는
주말에 분수쇼가 예전 그대로를 재현해서 열립니다.
분수를 거닐고, 왕비의 촌락까지 둘러보니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왕비의 촌락은 루이 14세 이후 왕권이 무너지기 시작해
루이 16세 때는 마리앙뚜아네트가 궁전을 매우 호사스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질리다보니 서민스러운 생활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이 왕비이 촌락을 만들어서 취미생활을 즐겼다고 합니다.

 

 

 

 

지금도 10여채 정도 남아서 동화속의 마을 처럼 꾸며져 있어요~
목적은 도덕적인 비난을 불러일으키지만
궁전과 대비되면서도 중세 프랑스를 보는거 같아 즐겁게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