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근교여행 베르사이유궁전 루이 13세 때는 작은 별궁이였다가 태양왕 14세기 때는 럭셔리하고 제일 화려한 궁으로 변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원도 큰 규모로 확장되고 실내디자이너를 따로 고용해서 화려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베르사유궁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유리창만 2천개가 넘고, 유럽에서도 가장 화려하다고 하는데 정말 천장이며 복도마다 무수히 많은 그림과 조각상이 있어서 힘든줄도 모르고 둘러봤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방은 '거울의 방'이지요~ 이 거울의 방은 1919년에는 제2차세계대전의 종전을 알리는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기도 한 곳이랍니다. 반나절 궁전을 둘러보고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베르사유궁에는 봄,여름,가을에는 주말에 분수쇼가 예전 그대로를 재현해서 열립니다. 분수를 거닐고, 왕비의 촌락까지..